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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동탄2 오마카세 맛집)

동탄2에 새로운 오마카세점이 생겼다고 해서 예약 후 다녀왔다. 우리는 런치로 다녀왔다. 런치가격은 6만원이고 예약금 50% 입금 후 나머지는 후불이고 식사후 계산할때 현금영수증 처리까지 알아서 챙겨 주셨다. 특이하게 오사카에서 스시집을 운영하시다가 한국으로 오셨다는 일본인 쉐프님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오픈한지 3개월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그래서 한국말은 거의(하나도) 못하신다고 했다. 하지만 사모님께서 다 전달해 주시니 불편함은 없었다. 그리고 일본 여행가서 쓸 수도 있는 몇가지 일본어들도 적혀있었다. 인테리어는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분위기 였다. 5분전쯤 도착했더니 우리가 첫번째였고 준비된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그리고 나머지 분들이 다 도착하자 전체요리 부터 내어 주셨다. 첫번째 요리부터 간장이 일본..

맛집 2023.07.06

스시아이 (동탄2 맛집)

내가 동탄2신도시에 터를 잡는데 큰 영향이 있는 맛집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죠닝이를 임신하고 스시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고 방문했었는데 신선하고 맛있는 스시와 바로 앞 치동천의 매력에 빠져서 여기서 죠닝이를 키우면 너무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요즘 인기가 더 많아져서 예약 하기가 힘들어서 방문을 못하다가 런치 오마카세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다찌 좌석만 운영하시고 이번에 방문해보니 9명정도 한타임에 방문이 가능한 것 같다. 원하는 날짜/시간에 예약하려면 한달전에는 해야지 안정적일 것 같다. 메뉴도 많이 바뀌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컸다. 샐러드도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에 스시아이 시그니쳐 참깨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구었고 자완무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ㅎㅎ 황금..

맛집 2023.06.15

오사카 둘째날 여행기록(with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둘째 날 여행기 ♡ 둘째날은 미리 예약해 놓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다. 아들램과 놀이공원에서 한 시간씩 줄 서는 일은 상상도 힘든 일이라 우리는 입장권 외에 익스프레스 4를 예약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익스프레스 티켓을 살 때 시간 예약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입장시간, 탑승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아마도 닌텐도 월드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서 인 것 같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4와 7이 있는데 이건 익스프레스로 예약할 수 있는 놀이기구 개수이다. 우리는(=나는) 놀이기구 타는 것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고 예전 경험상 4개만 타도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공연도 보다 보면 하루가 훌쩍 흘러서 고민 없이 4로 예약했다. 그리고 내가 익스프레스 티켓은 내가 알아서 놀이기구를 고르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_조식 & 야식 리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조식 및 야식 리뷰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으로 조식 2인이 무료다. 여행 다닐때 은근 쏠쏠하다는 것? 특히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의 조식은 완전 내스타일 조식이었다. 일본의 정갈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뷔페식으로 조식을 즐길 수 있고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자리가 넓지는 않지만 4박5일 동안 웨이팅 없이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7시부터 10시까지 입장하면 먹을 수 있었다. 묵는동안 한국인은 잘 못봤고 대부분 외국인들이었다. 원래 아침을 가볍게 먹는 편인데 샐러드, 두부, 요거트 등이 있어서 정말 잘 먹었다. 메뉴도 은근 많아서 밥을 먹는 분들, 빵을 먹는분들 상관 없이 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비어있는 메뉴도 금방금..

오사카 첫째날 여행기록(with 주유패스)

오사카 여행 첫 번째 날 기록 우리는 첫째날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오사카를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야지 아쉬운 곳을 셋째 날 갈 수 있기 때문이다.(둘째 날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가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이 벌써 네번째지만 도시의 남쪽과 서쪽은 처음 가보는 것 같다. 처음에 쓰덴카쿠로 가기로 했다. 우리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사카이스지 혼마치역에서 3 정거장 떨어져 있다. 내려서 일본풍의 거리를 걷다보면 갓챠도 보이고 식당들도 많이 보인다. 생각보다 카페는 없었다. 우리나라가 카페는 정말 많은 것 같다. 일본 여행은 커피가 조금 아쉽다. 참새 죠닝이에게 갓챠도 한번 시켜 줬다. 공기총으로 코르크 마개 같은 총알을 쏴서 과자를 넘어뜨리면 획득하는 게임이었는데 역시 맞춰도 넘어가지 않는 과자들..

오사카 쇼핑 이야기

오사카 텅장 이야기 출발전에 구매한 인터넷 면세점 쇼핑부터 오사카 쇼핑은 시작되었다.ㅋㅋ 해피포인트 차감 없이 25% 할인 이벤트와 적립금으로 딥티크 차량용 방향제와 SK2 스킨파워 에센스 2개를 에센스 하나 구매할 금액인 20만원 정도에 겟 하였다. 인터넷 면세점 개이득이 다시 시작된 것 같다. 작년 가을에 미국 갈 때만 해도 아직 면세점 이득이 없게 느껴졌는데 야호다 야호 ㅋㅋㅋ 아래는 모두 일본 현지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엔화를 저렴할 때 조금씩 사모아서 한국돈으로 정확히 얼마가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00엔이 1000원이라고 계산해도 굉장히 이득을 본 쇼핑인 것 같다. 첫번째는 죠닝이가 고른 러쉬 입욕제다. 한 개 더 샀는데 집에 오자마자 이미 열어서 목욕을 해서 1개가 부족하지만 입욕제 한 개당..

오사카 여행 숙소 리뷰_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오사카 숙소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리뷰 이번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올려준 오사카 숙소 리뷰를 하겠다. 나는 올해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이라 웬만하면 메리어트 계열의 숙소를 이용하려고 한다. 오사카에는 여러 개의 메리어트 계열 숙소가 있지만 그중에 접근성을 고려해서 혼마치역의 숙소를 골랐다. 오른쪽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이 필수 관광 코스인 도톤보리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20분 정도 소요 됐다. 공항에서도 한번의 환승으로 숙소 바로 앞 사카이스지 혼마치 역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한 시간 정도 소요 됐던 것 같다. 역에서 올라오면 작은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숙소라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호텔은 지은지 얼마 안 됐는지 굉장히 깔끔한 외관과 실내를..

곤드레 향기(동탄 중리 맛집)

얼마전 다녀온 곤드레 향기 밥집이다. 원래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외식으로 한식을 선택해서 먹고는 한다. 특히 중리IC 쪽에는 골프장 때문에 맛있고 정갈한 밥집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곤드레 향기는 예전에 검색해보고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저장을 해 놨던 곳인데 이번에 시아버지께서 오셔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중리IC쪽은 식당들이 주로 크게 한건물로 되어있고 덕분에 앞에 주차할 공간들이 충분하다. 곤드레 향기도 주차에 걱정이 없는 공간이 앞에 있었다. 메뉴는 간단하다. 이것 저것 없이 메뉴가 간단한 곳이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른셋에 아이 한명이라 3인 한상을 시켰다. 원래라면 미취학 어린이 밥을 시켜야 메뉴에는 맞는것 같은데 내가 다이어트로 요즘 탄수화물을 안먹어서 3인 한상을 시켜 봤다. 주문..

맛집 2023.05.02

하와이 포케 맛집 비교

우리는(나는) 생선 회를 엄청 좋아한다. 속도 편안하고 맛있고 매일 회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ㅋㅋ 그런데 하와이가 포케가 엄청 유명하다고 하니 안먹어볼 수가 없다. 한국에서도 포케를 많이 사먹는 편인데 하와이에는 포케 종류가 더 많고 seaweed 같은 해초와 greenbean 같은 것을 곁들여서 같이 먹는 것 같다. 왜 지난번에 갔을땐 몰랐을까? 하와이 섬 중 빅아일랜드의 포케 맛집 3곳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한곳은 힐로쪽 두곳은 코나 쪽이다. 첫번째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힐로쪽 포케집이다. Poke market 이라는 곳인데 원래는 하센로라 카페에서 유명한 Suisan Fish Market을 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힐로 여행 간날이 쉬는 날이라 구글 평점으로 찾아 봤는데 안갔으면 속상할 뻔 ..

오아후 북쪽 투어_2

지난번 포스팅을 이어서 오아후섬 북쪽 투어에 대해 쓰려고 한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에서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거북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유명한 라니아케아 비치에 갔다. 이곳도 지난번 하와이 방문 때 가봤지만 죠닝 이에게 하와이 야생 거북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죠닝이는 거북이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고 엄청난 파도에 신나서 옷이 다 젖은 채로 놀았다는.. ㅎㅎ 역시 얘한텐 여벌옷이 꼭 필요하다. 라니아 케아 비치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갓길에 일렬 주차를 해야 한다. 그리고 비치에 가면 가장 서쪽 편에 거북이 휴식 공간이 있다. 비치에 돌들도 많아서 걷기에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에 주차를 하던 산책 삼아 걸어가면 좋은 것 같다. 하와이의 겨울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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