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둘째 날 여행기 ♡ 둘째날은 미리 예약해 놓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다. 아들램과 놀이공원에서 한 시간씩 줄 서는 일은 상상도 힘든 일이라 우리는 입장권 외에 익스프레스 4를 예약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익스프레스 티켓을 살 때 시간 예약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입장시간, 탑승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아마도 닌텐도 월드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서 인 것 같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4와 7이 있는데 이건 익스프레스로 예약할 수 있는 놀이기구 개수이다. 우리는(=나는) 놀이기구 타는 것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고 예전 경험상 4개만 타도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공연도 보다 보면 하루가 훌쩍 흘러서 고민 없이 4로 예약했다. 그리고 내가 익스프레스 티켓은 내가 알아서 놀이기구를 고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