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2년 하와이 9

하와이 포케 맛집 비교

우리는(나는) 생선 회를 엄청 좋아한다. 속도 편안하고 맛있고 매일 회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ㅋㅋ 그런데 하와이가 포케가 엄청 유명하다고 하니 안먹어볼 수가 없다. 한국에서도 포케를 많이 사먹는 편인데 하와이에는 포케 종류가 더 많고 seaweed 같은 해초와 greenbean 같은 것을 곁들여서 같이 먹는 것 같다. 왜 지난번에 갔을땐 몰랐을까? 하와이 섬 중 빅아일랜드의 포케 맛집 3곳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한곳은 힐로쪽 두곳은 코나 쪽이다. 첫번째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힐로쪽 포케집이다. Poke market 이라는 곳인데 원래는 하센로라 카페에서 유명한 Suisan Fish Market을 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힐로 여행 간날이 쉬는 날이라 구글 평점으로 찾아 봤는데 안갔으면 속상할 뻔 ..

오아후 북쪽 투어_2

지난번 포스팅을 이어서 오아후섬 북쪽 투어에 대해 쓰려고 한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에서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거북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유명한 라니아케아 비치에 갔다. 이곳도 지난번 하와이 방문 때 가봤지만 죠닝 이에게 하와이 야생 거북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죠닝이는 거북이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고 엄청난 파도에 신나서 옷이 다 젖은 채로 놀았다는.. ㅎㅎ 역시 얘한텐 여벌옷이 꼭 필요하다. 라니아 케아 비치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갓길에 일렬 주차를 해야 한다. 그리고 비치에 가면 가장 서쪽 편에 거북이 휴식 공간이 있다. 비치에 돌들도 많아서 걷기에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에 주차를 하던 산책 삼아 걸어가면 좋은 것 같다. 하와이의 겨울은 파도..

오아후 북쪽 투어_1

오늘은 오아후섬 북쪽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보통 여행자들이 숙소를 많이 잡는 곳은 호놀룰루 쪽 이다. 공항도 그쪽에 있고 호텔, 쇼핑몰 등등도 호놀룰루에 모여있다. 하지만 오늘 리뷰 하려는 북쪽과 쥬라기 공원 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랜치가 있는 동쪽과 몽크씰들이 출몰하는 해변이 많은 서쪽도 있다. 기본적으로 오아후 섬이 크지않기 때문에 호놀룰루쪽에서만 머물러도 당일로 다녀올만 했다. 호놀룰루에서 북쪽 끝까지 렌터카로 1시간 정도 ? 걸린다. 우리도 호놀룰루에서 아침에 조식을 먹고 커피 한잔 할겸 중간에 내려서 바람 쐴겸 그린 월드 커피팜이라는 카페를 검색해서 출발 했다. 이름 답게 안쪽엔 녹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미국 커피 값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곳은 커피 농장을 직접 운영해 ..

하와이 스테이크 비교(알로라 스테이크 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사실 처음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갈 생각이 없어서 검색하다가 하센로라에서 알게된 알로하 스테이크 하우스다. 티본 스테이크를 먹으라고 되어있었지만 예약 없이 가니 Sold out. 먹을 수가 없었다. 대체 메뉴로 립아이 스테이크를 시켰다. 그전에 미쿡이라면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오이스터와 내사랑 맥주 ! 그리고 큰 기대 없이 시킨 갈릭 후라이. 맥주는 역시 빠질 수 없고 오이스터는 하와이는 더운 나라라 그런지 샌프란에서 먹었던 것 보단 감동이 덜 했다. (배타고 왔니..?) 하지만 크기는 정말.. 어떻게 이렇게 크지 싶다. 그리고 죠닝이를 위한 갈릭 후라이(사실 오이스터도 죠닝이가 거의 다 먹었다.)를 시켰는데 이것 일반 감자튀김이 아니다. 기름기도 적당하게 튀겨졌는데 위에 갈릭 튀김이 진짜 너무 맛..

쉐라톤 와이키키 조식 후기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으로 메리어트 계열 호텔 투숙시 룸 업그레이드 및 조식 무료 혜택이 있다.(스위트로 업그레이트 되는 경우도 있으나 케바케) 조식 얘기 전에 룸 업그레이드 얘기를 하자면 예약할때 괜히 오션 프론트로 했다는 ㅋㅋㅋㅋ 나같은 경우는 오션프론트로 예약을 했더니 층만 가장 꼭대기 층으로 바꿔줬다. 조식은 1층 인피니티 풀 가는 쪽 카이 마켓에서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조식 뷰가 인피니티풀 뷰라 끝내줬다는것. 죠닝이도 푹 빠져서 밥을 먹었다.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받을 수 있는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이 성인 2인 조식 무료라 메뉴 중 맨 위에 있는 'Bonvoy complimentry island continental'이라는 메뉴를 2개 먹을 수 있고 다른 것들을 먹고 싶으면 메뉴..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볼케이노 하우스 숙박 후기

볼케이노 하우스 숙박 후기 빅아일랜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예약해야 하는 볼케이노 하우스! 인기 많아서 금방금방 예약이 차더라고요. 화산 지역에 유일하게 있는 숙박 시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예약하신다면 돈 더 주고 크레이터뷰로 하시길! 아침에 눈뜨면 아래 같은 뷰가 펼쳐집니다. 밤에도 빨갛게 라바가 보이는데 저희 가기 직전에 마우나로아 화산이 폭발해서 그쪽으로 라바가 빠져나가서 안 보인다고 했어요. 아쉽 아쉽 그래도 조식뷰, 숙소뷰, 볼케이노 하우스 내부 분위기등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저희는 1박은 아쉬울것 같아서 2박으로 예약하고 천천히 화산 국립공원 안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희는 2층 방으로 배정 받았고 3명으로 예약했더니 더블 침대 외 간이침대를 펼쳐놔 주셨어요. 남푠이는 허리 아프..

빅아일랜드 맛집 코나 브루잉

맛과 분위기 모두 완벽했던 빅아일랜드 코나브루잉입니다. 빅아일랜드 첫 번째 숙소였던 에어비앤비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였고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편리했어요. 평일에 갔지만 유명한 장소답게 거의 1시간 정도 웨이팅 했어요. 하지만 부스에서 맥주 미리 주문해서 앉아서 먹을 공간 있어서 기다림이 지겹지 않았습니다. 저는 밀맥주 좋아하는 저는 Wailua wheat 항상 시그니처만 좋아하는 남푠이는 젤 윗 메뉴 Hula heff를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여기 포켓스탑이 많아서 죠닝이도 신나게 포켓몬을 잡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자리 안내받고 나서는 남푠이가 흑맥주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샘플러로 주문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흑맥주 종류가 다양하다니.. 코나 커피 향, 흑설탕 향 등등 흑맥주도 맛있다는 생..

빅아일랜드 첫번째 숙소_에어비앤비 소개

빅아일랜드에서 5박 6일을 있었고 그중 첫 3박 4일을 함께한 숙소를 소개합니다!! 빅아일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섬이 엄청 커서 다 둘러보려면 코나, 힐로 두 지역을 나눠서 둘러봐요. 코나가 섬의 서쪽지역 힐로가 동쪽 지역이고 둘 다 공항이 있어서 In-out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일인당 2만 마일)를 이용해 호놀룰루-코나 왕복 항공권을 끊어서 코나 공항 In-out을 했어요. 저희가 첫 번째로 선택한 숙소는 코나 해변 쪽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였어요.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니고 에어비앤비를 선택한 이유는 1. 하와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고 2. 저희가 갔을 때 극극극성수기로 호텔이 말도 안 되게 비쌌어요. 오하우도 비쌌지만 한적한 빅아일랜드..

하와이 출국날 기록

아~ 지금도 생각하면 꿈같았던 하와이 여행 출국 기록입니다. 기모아서 준비했던 하와이! 대한항공 비지니스 이용 예정이라 비행 부담도 없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도 기내식 뿌셔버려야 하지만 라운지 못참아 못참아 😆 죠닝이도 라운지 음식 뿌셔버리더라고요 😆😆😆 토마토 파스타를 2접시를 먹고 튀김우동까지 야무지게 클리어(야.. 너 기내식도 먹어야 한다고 😅) 아무튼 야무지게 먹고 비행기 타러가는데 아직 코로나 여파인지 비행시간 때문인지 정말 한적했어요. 드디어 비행기 타는 시간 ! 인천-호놀룰루 항공편은 B747-8편으로 2층에도 비지니스 좌석이 있은 항공기입니다. 미리 찜콩해서 2층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2층이라 천장이 좀 낮긴하지만 도리어 아늑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타자마자 웰컴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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