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여행 2

오아후 북쪽 투어_2

지난번 포스팅을 이어서 오아후섬 북쪽 투어에 대해 쓰려고 한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에서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거북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유명한 라니아케아 비치에 갔다. 이곳도 지난번 하와이 방문 때 가봤지만 죠닝 이에게 하와이 야생 거북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죠닝이는 거북이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고 엄청난 파도에 신나서 옷이 다 젖은 채로 놀았다는.. ㅎㅎ 역시 얘한텐 여벌옷이 꼭 필요하다. 라니아 케아 비치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갓길에 일렬 주차를 해야 한다. 그리고 비치에 가면 가장 서쪽 편에 거북이 휴식 공간이 있다. 비치에 돌들도 많아서 걷기에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에 주차를 하던 산책 삼아 걸어가면 좋은 것 같다. 하와이의 겨울은 파도..

오아후 북쪽 투어_1

오늘은 오아후섬 북쪽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보통 여행자들이 숙소를 많이 잡는 곳은 호놀룰루 쪽 이다. 공항도 그쪽에 있고 호텔, 쇼핑몰 등등도 호놀룰루에 모여있다. 하지만 오늘 리뷰 하려는 북쪽과 쥬라기 공원 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랜치가 있는 동쪽과 몽크씰들이 출몰하는 해변이 많은 서쪽도 있다. 기본적으로 오아후 섬이 크지않기 때문에 호놀룰루쪽에서만 머물러도 당일로 다녀올만 했다. 호놀룰루에서 북쪽 끝까지 렌터카로 1시간 정도 ? 걸린다. 우리도 호놀룰루에서 아침에 조식을 먹고 커피 한잔 할겸 중간에 내려서 바람 쐴겸 그린 월드 커피팜이라는 카페를 검색해서 출발 했다. 이름 답게 안쪽엔 녹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미국 커피 값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곳은 커피 농장을 직접 운영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