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을 이어서 오아후섬 북쪽 투어에 대해 쓰려고 한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먹고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에서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거북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유명한 라니아케아 비치에 갔다. 이곳도 지난번 하와이 방문 때 가봤지만 죠닝 이에게 하와이 야생 거북이를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죠닝이는 거북이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고 엄청난 파도에 신나서 옷이 다 젖은 채로 놀았다는.. ㅎㅎ 역시 얘한텐 여벌옷이 꼭 필요하다. 라니아 케아 비치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갓길에 일렬 주차를 해야 한다. 그리고 비치에 가면 가장 서쪽 편에 거북이 휴식 공간이 있다. 비치에 돌들도 많아서 걷기에 나쁘지는 않아서 어디에 주차를 하던 산책 삼아 걸어가면 좋은 것 같다. 하와이의 겨울은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