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에서 5박 6일을 있었고 그중 첫 3박 4일을 함께한 숙소를 소개합니다!! 빅아일랜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섬이 엄청 커서 다 둘러보려면 코나, 힐로 두 지역을 나눠서 둘러봐요. 코나가 섬의 서쪽지역 힐로가 동쪽 지역이고 둘 다 공항이 있어서 In-out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일인당 2만 마일)를 이용해 호놀룰루-코나 왕복 항공권을 끊어서 코나 공항 In-out을 했어요.
저희가 첫 번째로 선택한 숙소는 코나 해변 쪽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였어요.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니고 에어비앤비를 선택한 이유는 1. 하와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고 2. 저희가 갔을 때 극극극성수기로 호텔이 말도 안 되게 비쌌어요. 오하우도 비쌌지만 한적한 빅아일랜드는 더 말도 안 되게 비싸더라고요. 3. 마지막으로 코나 해변에 하와이 느낌 물씬한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근처에서 숙박하고 싶었어요.
검색에 검색을 해서 고른 저의 에어비앤비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코나 해변에 유명한 restaurant 아일랜드 라바자바, 포스터 키친 등도 차로 5분 거리, 아사이볼로 유명한 바식카페도 차로 5분, 포케 맛집 다 포케 쉑도 10분 정도 거리로 너무 편리했어요.
3층짜리 빌라였고 바로 앞에 지정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도 매우 편리했어요. 한 가지 단점은 에어비앤비가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 올리고 내리는 게 조금 힘들었다는 점? 하지만 2번만 고생하면 되니까 별 문제 안 됐어요.(남편 미안 😞) 컨디션도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확인한 사진과 정확히 일치했어요.(화장실, 주방 사진은 없어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가져왔어요.) 채광도 좋고 라나이에서 보이는 바다 뷰도 환상 적이었답니다. 침대도 더블 침대와 소파베드, 저희는 쓰진 않았지만 에어 매트리스도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에 샤워 수건이 3장에 핸드 타월 3장이 전부여서 호스트님께 추가 요청했더니 더 가져다주셨어요.(세탁해서 써야 하는 시스템) 라나이에는 공용 부기보드, 아이스박스, 돗자리등이 있었는데 저흰 쓰지는 않았고, 사람들이 쓰다가 남기고 간 선크림들도 있어서 처음에 사용할 수 있었어요. 창문형 에어컨도 거실과 침실 각각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라나이 뷰가 너무 좋아서 아침은 근처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아사이볼, 포케 등을 사다가 먹었어요. 너무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하와이 살고 싶네요. 😍
밖에서 보면 이런 빌라예요. 낮사진이 없네요.ㅎㅎ 해외여행 가면 마트에서 음식사서 요리해 먹는 것도 꿈이었는데 에피소드가 좀 있지만 월마트에서 사다가 간단히 해먹기도 했어요. (월마트는 신선식품을 안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냉동 및 인스턴트만 있었어요. ㅋㅋㅋ)
이상 첫 번째 숙소 리뷰입니다. 다음에 가면 또 선택할 거예요! 🥰🥰🥰
'해외여행 > 2022년 하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스테이크 비교(알로라 스테이크 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0) | 2023.04.10 |
---|---|
쉐라톤 와이키키 조식 후기 (0) | 2023.04.06 |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볼케이노 하우스 숙박 후기 (0) | 2023.03.20 |
빅아일랜드 맛집 코나 브루잉 (0) | 2023.03.17 |
하와이 출국날 기록 (2)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