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조식 및 야식 리뷰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으로 조식 2인이 무료다. 여행 다닐때 은근 쏠쏠하다는 것? 특히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의 조식은 완전 내스타일 조식이었다. 일본의 정갈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뷔페식으로 조식을 즐길 수 있고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자리가 넓지는 않지만 4박5일 동안 웨이팅 없이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7시부터 10시까지 입장하면 먹을 수 있었다. 묵는동안 한국인은 잘 못봤고 대부분 외국인들이었다.
원래 아침을 가볍게 먹는 편인데 샐러드, 두부, 요거트 등이 있어서 정말 잘 먹었다. 메뉴도 은근 많아서 밥을 먹는 분들, 빵을 먹는분들 상관 없이 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비어있는 메뉴도 금방금방 잘 채워줬다.
오사카 답게 다코야키, 쿠시카츠도 있었고 연두부, 가지구이도 맛있었다. 샐러드 드레싱도 6가지나 있어서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샐러드는 특이하게 상추와 양배추로 된 것들만 있었다. 고기와 곁들여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과일도 오렌지, 파인애플, 자몽, 바나나 등이 매일 나와있어서 죠닝이도 만족하면서 먹었다.
우동과 에그 스크램블, 소시지 옥수수 스프도 있었고 흰 쌀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몇가지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와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아침마다 먹었던 우유에 폭신하게 적신 프렌치 토스트도 맛있었고 먹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빵 종류와 잼, 치즈, 훈제 연어, 낫또도 있었다. 마가 없었던것은 좀 아쉬웠다. 일본 마는 너무 맛있다.
안쪽에 사진은 없지만 주스와 커피도 있었다. 아이스로도 핫으로도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내가 아침에 먹었던 음식들 인증샷들이다. 흡사 한날 먹은 음식같다. 먹은 메뉴가 거의 똑같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질리지 않게 4일동안 잘 먹었던 것 같다.
다음은 야식으로 제공되는 라멘이다. 이 호텔이 묵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특이하게 저녁 10시 10분부터 50분까지 꽤 늦은 시간에 먹을 수 있고 들어가면 육수와 면을 담은 그릇이 있어서 셀프로 고명(튀김가루, 파)를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라맨보다는 소바에 가까운 맛이고 면도 메밀면이었다. 시원한 얼음면도 제공 되었다.
죠닝이가 맨날 대욕장에서 목욕후 소바 간식을 꼭 먹으러 가야한다고 해서 매일 갔었다.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용해서 더 좋았던 야식 타임이었다.
다음에 오사카에 온다면 숙소로 선택할 것 같은 곳이다. 깨끗하고 방도 넓고 역도 2개나 끼고 있어서 여행하기도 좋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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